Saturday, November 18, 2023

 그림을 그리는 사람으로서 요즘 딜레마에 빠졌다

사람을 평가할 때 돈을 얼마나 많이 버느냐 가 중요한 자본주의에 살고 있는 

그림쟁이는 그야말로 실패자이다 

유명해지지 않는 이상 그림쟁이로서 돈을 벌기는 하늘의 별을 따는 것 만큼 

불가능하다..

이번에는 이번에는 그림이 팔리겠지 그리고 내 그림이 뜨겠지 하며..하지만 

내 그림이 문제인지 아니면 나의 때가 아닐 수 도 있겠다 하며 체념한다..

나와의 싸움을 아침에 눈을 뜨면 시작한다.

그림을 계속 그려야 되나 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붓을 잡고 그림을 그리고 있

는 나..

최근에 그린 그림

독특하거나 특유의 아름다움이 없어진 요즘 TV나 영화를 보면 젊은 여배우

들이 다 똑같아 보인다.   이것이 현실이 된 지금  하지만 아름다운 한국인 유

지인 그녀의 자연미를 그리고 싶었다  우리에게도 한때 

자연미인이 TV나 영화를 주름잡고 있었다는 사실을 그리고 싶었다.